포천 맛집 유명한 넓적갈비

포천 맛집 유명한 넓적갈비

 

갑자기 몰아친 한파에 몸도 마음도 꽁꽁이네요~
날씨 추워지기 전에는 주말이면
가까운 포천에 가서 산정호수까지 다녀오곤 했는데
요새는 밖에 나갈 엄두가 안나요 ㅠㅠ

포천 갈 때마다 늘 들렸던 곳이 있는데
포천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라서
포천 사람 아니라도 포천 자주 가는 분들은
한번씩 가봤을거에요.
며칠 전에도 포천 갈 일이 있어서 갔다오는 길에
이집 돼지 생갈비가 너무 생각이 나서
또 가본 서파넓적갈비에요~

 

 

 

 

 

포천 맛집으로 유명한 이곳은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차를 타고 오는 분들은
편하게 주차하고 오실 수 있어요.

 

자리에 앉자마자~ 돼지 생갈비를 주문했습니다
그냥 돼지 생갈비와 이집의 돼지 생갈비의 차이!
바로 갈비옆에 붙은 넓적~한 고기가 통째로
나온 다는 것! 먹어보면 맛도 달라요.

 

 

 

 

포천 맛집은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도 매력적!
1인분이 9천 9백원! 1만원이 안돼요.
중량도 무려 300g!
200g에 1만원이 훌쩍 넘는 고깃집들이 많은데
이곳은 국내산 돼지고기만을 쓰는데도 이가격이라니...
이 집을 편하게 찾을 수 밖에 없는 이유죠~

 

 

포천 맛집은 고기 익는 비쥬얼이 남다르죠?
원래 고기가 신선해서 그래요.

이곳 생갈비만의 매력이 정말 많은데요
진짜 참숯을 사용해서 그런지
구울 때 향기도 좋고 고기에 베인
향도 정말 좋아요.

 

 

 

 

고기가 꽤 두툼하고 두꺼워요.
돼지 생갈비의 식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두께라
묵직하기도 하고 쫄깃하기도 하고 아무튼
굉장히 고소한 맛이랄까요~
돼지 양념 갈비와는 다르게 고기 본연의 맛이라고 할까요?

 

 

 

 

기본 소스에 찍어먹어도
생갈비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양념갈비는 양념 맛으로 먹는 경우가 많은 편이지만
포천 맛집이라는 서파넓적갈비의 돼지 생갈비는
고기만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요.

두툼하게 씹히는 식감 사이로 육즙이 쫙~~~

 

 

쌈도 빼놓을 수 없죠~ 유기농 상추래요~
상추와 쌈장 그리고 양파를 얹고 한입먹으면..
아..또 생각난다..ㅋ

 

 

 

 

그리고 요 파김치 파김치가 정말 예술이에요.
생갈비와 함께 먹을 때 그 맛이 더 배가 되는데요~
시큼 달콤하게 익은 파김치가
돼지 생갈비의 맛과 어우러져서 색다른
별미를 만들어낸답니다.
이 파김치와 함께 꼭 한번 드셔보세요~

 

 

 

 

시골 된장같은 막된장에 찍어 먹어도
고기의 고소한 맛이 확 느껴지는게 별미죠~

 

 

 

그리고 역시 마무리는 냉면과 된장찌개~
우선 냉면은
시원~ 하고 깔끔하고 새콤한 육수가 인상적이에요

 

물냉면의 정석을 보여주고
고기를 먹고 마무리 하기에 딱 좋은 맛이에요

 

 

된장찌개는 구수~ 하게
엄마가 끓여주시던 집밥 된장찌개 맛이에요.

이렇게 된장찌개를 한숟갈 떠서
밥 위에 터억 얹어
쓱싹 쓱싹 비벼 먹기~